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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은주 문화선임기자더 중앙 플러스관점의 관점 +김건희 십상시 난항일 듯윤·한 회동.
나무가 모두 평화로운 한 가족입니다.공책 혹은 손바닥만 한 캔버스 안에 단순한 선으로 그려진 나무 한두 그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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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소한의 것으로 삼라만상(森羅萬象)을 담아내고자 했던 화가의 집요한 의지가 고스란히 전해집니다.『내 아버지 장욱진』) 장욱진의 면모가 그림 안에 다 녹아 있습니다.
서울 혜화동에서 서점 동양서림을 운영하며 화가 남편을 뒷바라지해온 삶이 곧 수행의 과정이었음을 응축해 보여주는 듯합니다.
그 요물 같은 기능김지원 오롯이 담은 이 사진DSLR 아니다.‘영웅시대 분들은 연대를 통해 자발적으로 배움과 가르침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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